[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박병호(키움 히어로즈)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병호는 14일 오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wiz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섰다. 상대 선발투수 김민의 5구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2호포를 기록한 박병호는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제리 샌즈와는 4개 차이다.

키움은 5회 현재 KT에 2-1로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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