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신과 함께' 시리즈부터 '고산자: 대동여지도'까지
14일 TV편성표에 따르면 지상파부터 채널종편까지 추석특선 영화가 전파된다.
이날 SBS는 ‘신과 함께’ 시리즈를 연이어 방영한다.
먼저 오후 4시20분 ‘신과함께: 죄와 벌’을 방영한 뒤 오후 6시40분 ‘신과 함께: 인과 연’이 방송된다.
'신과 함께: 죄와 벌'과 '신과 함께: 인과 연'은 각각 2017년 12월, 2018년 8월 개봉해 천만 명을 돌파한 영화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천 년 동안 48명의 망자를 환생시킨 저승 삼차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MBN에서는 오후 5시 30분 유아인, 김윤석 주연의 휴먼드라마 '완득이'를 방영한다.
밤 9시 15분에는 KBS2에서 '뺑반'이 전파를 탄다. '뺑반'은 통제불능의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의 고군분투기를 그렸다. 배우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이 열연했다.
JTBC 밤 8시40분 ‘안시성’이 편성됐다. 지난 2018년 개봉한 '안시성'은 배우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이 출연한 사극이다. 개봉 당시 500만명을 돌파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밤 11시 35분에는 KBS1 '고산자, 대동여지도'가 방영된다.
지난 2016년 개봉한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조선시대 진짜 지도를 만들기 위해 팔도를 누빈 김정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배우 자승원이 김정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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