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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 아시아선수권서 파키스탄에 3-0 완승
작성 : 2019년 09월 14일(토) 13:50

사진=아시아배구연맹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세계랭킹 24위)이 아시아배구연맹(AVC) 2019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14일(한국시각) 이란 테헤란 발리볼 페더레이션 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1차전 파키스탄(세계랭킹 65위)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3 25-19)으로 이겼다.

한국은 주장 신영석(현대캐피탈)이 팀내 가장 많은 12점을 올렸고, 곽승석과 정지석(이상 대한항공)이 각각 11, 10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파키스탄, 쿠웨이트, 인도네시아와 함께 D조에 속했다.

한국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대회 8위 안에 들어야 내년 1월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 대륙별 예선 출전권을 얻는다.

한국은 15일 쿠웨이트를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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