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변산'이 추석 특선 영화로 편성돼 화제다.

13일 채널A에서 방송된 영화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변산'은 개봉 후 49만 519명을 동원해 아쉬운 스코어를 기록했다. 청춘스타 박정민과 김고은, 고준, 그리고 장항선과 정규수가 출연했다.

'변산'은 '힙합'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그려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유쾌한 공감대를 자아냈다.

특히 작품은 '동주'(2016) '박열'(2017)에 이은 이준익 감독의 청춘 3부작 세 번째 이야기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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