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금민(맨체스터 시티 WFC)이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맨시티는 13일(한국시각) 스위스 루가노 코르나레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1차전에서 루가노를 7-1로 완파했다.
이날 이금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1-1로 맞선 후반 1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의 반칙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이퍼 매니언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이 골은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한편 맨시티는 오는 26일 루가노와 32강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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