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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웨일스 삼형제, 트램펄린 고수 등극…"선수 수준" [TV캡처]
작성 : 2019년 09월 12일(목) 20:45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웨일스 삼형제 / 사진=MBC 에브리원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영국 웨일스 삼형제가 트램펄린 삼매경에 빠졌다.

12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미국 출신 방송인 형제 존,멕 형제의 손님 웨일스 삼형제와 엄마 조지나의 서울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삼형제 중 첫째 벤의 생일을 맞아 존과 멕 형제가 준비한 특별한 생일파티가 시작됐다.

벤은 "우리가 마지막으로 만난 게 4,5년 전이다. 아마 2014년 5월로 기억한다"며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지만 항상 게임을 같이한다. 아주 좋은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축하파티와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친 후 트램펄린장을 찾았다. 특히 삼형제는 트램펄린에서 묘기를 뽐내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첫째 벤과 막내 해리는 텀블링은 물론 고난도 옆돌기 기술을 선보였다. 이에 VCR을 지켜보던 MC 신아영은 "왜 이렇게 잘해요? 선수인가"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하지만 존은 삼형제와 달리 트램펄린 위에서 넘어지거나 주저앉으며 굴욕을 겪었다. 이에 대해 그는 "그래도 10번 중 3번은 성공했다. 분량을 위해서 희생한 것"이라고 변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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