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차오루가 펭귄마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저녁 방송된 KBS2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부르면 복이와요-달리는 노래방'(이하 '달리는 노래방')에서는 광주광역시 펭귄마을의 숨은 노래 고수를 찾는 방송인 유세윤과 붐, 차오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오루는 펭귄마을을 찾아 홍보담당을 자처하며 "사람을 많이 모아 오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어 마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에 나서며 관객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차오루의 노력대로 현장에는 많은 주민들이 모였다. 이에 붐은 "흥이 많고 에너지가 많은 펭귄마을 주민들이 모이셨다. 과연 노래방 딱점(목표 점수)을 맞출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중 첫 번째 도전자로 나선 도전자는 펭귄마을 협동조합 대표 김민희 씨였다. 그는 곡 '달타령'을 열창했다.

이를 들은 차오루는 "너무 신난다"며 감탄했으나 그는 목표 점수인 83점 대신 97점을 기록하며 실패했다.

결국 차오루는 "너무 아쉽다. 하지만 정말 노래를 잘하신다"고 감탄하며 도전자를 떠나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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