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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X장항준, 25년산 브로맨스 예고 "항상 고마운 사람"(라디오스타) [TV스포]
작성 : 2019년 09월 11일(수) 16:40

윤종신 장항준 / 사진=MBC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영화감독 장항준과 가수 윤종신의 진한 우정이 공개된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장항준이 25년간 윤종신에게 받은 내리사랑을 고백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항준은 윤종신에 대해 "되게 행복했다. 같이 청춘을 보냈던 시절"이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그는 윤종신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두 사람의 동거 시절은 물론 그의 어려웠던 신혼시절에도 윤종신이 있었다고. 이에 대해 장항준은 "살림살이부터 음식까지 하나하나 다 챙겨준 은인"이라고 설명했다.

장항준은 "친구라는 이유로 매번 와서 도와준 게 항상 고마웠다"고 말해 윤종신을 감동시켰다. 그 역시 "항준이랑 같이 있으면 웃겼다"며 자신이 도와준 만큼 웃음을 받았다고 덧붙여 참된 우정을 보여줬다.

그러나 장항준은 윤종신의 도움에 "또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당시 그는 쌀을 사 온 윤종신에게 "종신아 잡곡 좀 섞어야겠다"라며 농담을 날렸다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장항준은 "이제 어딜 가도 항상 제가 먼저 계산한다. 그게 기분이 좋더라"며 윤종신에게 받았던 도움을 베풀고 있다고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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