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손흥민(27)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승리를 거둔 손흥민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며 한국의 승리에 일조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잘 이끌고 노련함을 내세워 경기를 잘 조율해 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각)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축하해, 주장 손흥민!(Congratulations, captain Sonny!)"이라는 글과 함께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는 손흥민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복귀해 오는 1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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