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프로미가 15일부터 2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한다.
DB 선수단은 오는 15일 대만으로 출국해 지난시즌 대만프로리그 우승팀인 퍼번 브레이브즈를 비롯해 파우이언 등 대만 프로팀과 총 5차례 연습경기를 할 예정이다.
이번 대만전지훈련에서는 국가대표로 농구월드컵에 참가했던 김종규가 FA 이적 후 처음으로 팀 동료들과 손발을 맞춘다. 지난 8월말 입국한 외국인 선수 칼렙 그린과 일라이저 토마스와도 조직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DB는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간의 조직력을 극대화하고, 팀 전술을 완성해 다가오는 2019-2020시즌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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