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에이스가 에이스 관련 제품 모델을 꿈꿨다.
에이스(준, 동훈, 와우, 김병관, 찬)는 추석을 맞아 최근 한복 인터뷰를 진행했다.
데뷔 초, 에이스는 에이스 과자와 침대를 이기겠다고 밝힌 바. 이 말을 꺼내자 에이스는 "이긴다는 말 정정하겠다. 공생으로 하겠다. 친구처럼 사이좋게 지내는 게 맞는 것 같다. 이기려고 하니까 저희가 잡아먹히더라. 저희가 태어나기 전부터 있던 분들인데"라고 긴급히 정정했다.
이어 멤버들은 "모든 에이스가 힘을 합쳐야 된다" "에이스가 굉장히 많다. 요구르트도 있다" "광고주님들 저희는 열려 있다" "에이스가 모여서 에이스 왕국을 이뤄야 한다"면서 에이스가 에이스 노래를 들으면서 에이스 침대에 앉아 에이스 과자와 요구르트를 먹는 광고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
에이스는 에이스 제품 광고 관련해 아직 연락이 온 게 없다고 털어놨다. 에이스는 "저희를 불러주실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에이스 침대랑 과자 등에서 CF 모델로 연락이 온다면 그땐 '드디어 에이스가 공생하는구나. 인정받았구나' 실감할 것 같다"고 재차 에이스 광고에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에이스는 "저희가 과거에 이기려고 했습니다. 잘못 생각했습니다"라고 반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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