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가수 서제이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서제이는 10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 갈치편에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제이는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하성운과 함께 게스트로 나서 미식가의 면모를 뽐냈다.
먼저 서제이는 “어머니가 한정식 집을 운영하셨다”면서 “어머니가 해주던 고구마를 곁들인 갈치조림이 가장 맛있다”며 갈치와 관련된 일화를 꺼냈다.
그러면서 그는 갈치구이와 갈치조림을 두고 “나는 확실히 조림파다. 무, 고사리, 고구마 순까지 ‘일타삼피’인 것 같다”며 확고한 음식 철학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아울러 서제이는 설명만으로도 군침을 돌게 하는 풍부한 표현력과 나긋나긋한 보이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예능계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서제이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음색으로 ‘한국의 셀린디온’으로 불리며 국내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서제이는 각종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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