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열여덟의 순간'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시청률 3.882%(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회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3.808%를 넘어선 수치로, '열여덟의 순간'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을 맞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 이연우(심이영)에게 돌아가기로 마음 먹은 최준우(옹성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최준우는 유수빈(김향기)와 잠시 동안 이별하게 됐다.
'열여덟의 순간'은 그룹 워너원 출신 옹성우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해 화제를 모은 작품. 옹성우는 첫 주연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의 중심을 잡았다.
'열여덟의 순간' 후속으로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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