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북한이 스리랑카를 꺾고 H조 선두를 유지했다.
북한은 10일(한국시각)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2차전에서 스리랑카를 1-0으로 제압했다.
지난 5일 레바논을 2-0으로 꺾었던 북한은 2연승을 달리며, H조 선두를 지켰다. 아직 북한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한국이 1승(승점 3)으로 북한을 추격하고 있다.
북한은 레바논전 멀티골의 주인공 정일관과 최근 유벤투스에 입단한 한광성을 앞세워 스리랑카전에 나섰다.
이어 0-0으로 맞선 후반 22분 장국철의 결승골로 짜릿한 한 골 차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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