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일본, 미얀마에 2-0 완승…나카지마·미나미노 연속골
작성 : 2019년 09월 10일(화) 23:17

나카지마 쇼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일본이 미얀마를 적지에서 완파했다.

일본은 10일(한국시각) 미얀마 양곤의 투완나 YTC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F조 1차전에서 미얀마를 2-0으로 제압했다.

일본은 1승(승점 3)을 기록, 타지키스탄(2승, 승점 6)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다.

이날 일본은 오사코 유야를 필두로 도안 리츠, 미나미노 다쿠미, 나카지마 쇼야를 공격진에 배치했다. 시바사키 가쿠, 하시모토 겐토가 중원을 지켰고, 나가토모 유토, 요시다 마야, 도미야스 다케히로, 사카이 히로키가 수비벽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곤다 슈이치가 꼈다.

일본은 한 수 아래의 미얀마를 맞아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16분 나카지마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기세를 탄 일본은 전반 28분 미나미노의 추가골까지 보태며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2골의 리드를 안은 일본은 후반 들어 이토 준야, 스즈키 무사시, 구보 다케후사를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지만, 승리를 지키기에는 충분했다. 결국 경기는 일본의 2-0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