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스파이더맨의 절친인 네드 역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배우 제이콥 배덜런이 내한한다.

10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 측은 제이콥 배덜런이 11일 시작되는 IPTV 서비스 오픈 일정에 맞춰 다시 한국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제이콥 배덜런은 10일과 11일 양일간 국내 언론 인터뷰와 대도서관과 영국남자 등의 인플루언서, e스포츠방송인 트위치TV의 게이머들, 그리고 타블로의 팟캐스트와 인터뷰를 진행한다.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에는 일본 도쿄, 싱가포르, 필리핀 마닐라로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이콥 배덜런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톰 홀랜드가 연기한 피터 파커의 절친 네드 리즈 역을 맡았다. 실제로도 톰 홀랜드와 1996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영화에서 환상적인 호흡으로 친근한 웃음을 선사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스파이더맨이 유럽 곳곳을 누비면서 적들과 싸우는 동시에 고등학생으로서의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7월 개봉해 국내 80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IPTV 서비스는 11일 시작돼 추석연휴 안방극장을 사로잡아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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