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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달레이 블린트 영입 눈앞…개인협상만 남겨둬
작성 : 2014년 08월 30일(토) 15:24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달레이 블린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3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약스와 블린트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약스에 1400만 파운드(약 240억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현재 블린트와 개인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번해졌다.

블린트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3위로 이끌며 주가를 올렸다. 특히 스페인과의 첫 경기에서는 후방에서 정확한 패스로 로빈 판 페르시의 골을 도와 주목을 받았다. 만약 블린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한다면 다시 한 번 판 페르시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블린트는 또 수비형 미드필더와 왼쪽 윙백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자원이라 향후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선수단 운용을 원활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루크 쇼, 안데르 에레라, 앙헬 디 마리아, 마르코스 로호 등을 차례로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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