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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미래형 SF스릴러 '레플리카', 죽은 가족을 되살리다
작성 : 2019년 09월 10일(화) 12:19

사진=영화 레플리카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미래형 SF 스릴러가 온다.

영화 '레플리카'(감독 제프리 나크마노프) 스페셜 포스터가 10일 공개됐다.

'레플리카'는 사고로 잃은 가족을 되살리기 위해 인간복제라는 금기의 실험에 성공한 생명 공학자 윌과 복제된 가족이 조직의 추적에 쫓기며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는 미래형 SF 스릴러 영화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포드 속 복제인간의 모습을 조명한다. 여기에 '인간복제, 창조가 될 것인가, 범죄가 될 것인가'라는 카피가 더해져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과학자로서의 금기를 어기고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선택을 하는 주인공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프리 나크마노프 감독은 "죽은 이를 되살리기 위해 신의 영역을 침범한다는 게 끔찍한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과연 어떻게 하겠느냐"라는 물음을 통해 '레플리카'의 연출 의도를 밝힌 바 있다.

죽은 가족을 재탄생 시킨다는 충격 설정을 바탕으로 한 참신한 인간복제 스토리를 그린 '레플리카'는 9월 25일로 개봉일이 변경됐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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