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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아제르바이잔과 1-1 무승부…E조 1위
작성 : 2019년 09월 10일(화) 09:48

모드리치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크로아티아가 아제르바이잔과 무승부를 기록, 유로 2020 예선 E조 선두를 차지했다.

크로아티아는 10일(한국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위치한 벡셀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2020 E조 예선 5차전에서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크로아티아는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E조 선두를 지켰다. 아제르바이잔은 승점 1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크로아티아는 한 수 아래 전력인 아제르바이잔을 맞아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중원 사령관 루카 모드리치를 중심으로 점유율을 완벽히 틀어쥐며 아제르바이잔 수비의 빈틈을 노렸다.

결국 전반 11분 모드리치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아제르바이잔은 만만치 않았다. 조직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크로아티아에게 추가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계속 버티던 아제르바이잔은 후반 27분 탐킨 칼리제드가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급해진 크로아티아는 후반 막판 공세를 퍼부었지만 아제르바이잔의 단단한 수비벽에 막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은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경기가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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