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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할까요' 이종혁 '만년 연애호구' 등극?
작성 : 2019년 09월 10일(화) 09:35

사진=영화 두번할까요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이종혁이 '만년 연애호구'가 됐다.

영화 '두번할까요'(감독 박용집·제작 영화사 울림)가 얼굴, 능력 다 되지만 만년 '연애 호구'인 상철 역을 맡은 이종혁 캐릭터를 10일 소개했다.

영화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다. 영화부터 드라마, 뮤지컬, 그리고 예능까지 섭렵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갖춘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종혁은 외모, 능력 모든게 완벽하지만 연애는 못하는 상철 역을 맡았다.

전혀 예상치 못한 계기로 이상형 선영(이정현)을 만난 후 연일 행복함을 감추지 못하거나 모든 것을 털어놓은 옛 친구 현우(권상우)가 선영의 전 남편이라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 한 채 열심히 연애 상담을 하는 순진한 모습은 그간 이종혁이 맡아온 역할과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꼬일 대로 꼬인 관계 속에서 눈치 없이 로맨틱한 그의 모습이 웃음을 예고하는 가운데, 이종혁 이정현 권상우 세 사람의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10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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