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특수부대 VS 좀비 떼의 격돌이 시작된다.

좀비 SF 액션 '런던워Z: 레드콘'(감독 치 키옹 청)이 바이러스에 점령된 런던의 모습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9일 공개했다.

'런던워Z:레드콘'은 8명의 특수부대 요원이 바이러스 백신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수백만 감염자가 속출하는 런던에 투입되어 벌어지는 좀비 SF 액션 영화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달려드는 좀비 떼에 맞서 특수부대원이 맨몸으로 일격을 가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뒤이어 등장하는 "이번 작전은 구조 단지 그것뿐이다"라고 말하는 특수부대원들의 모습에서 비장한 분위기가 느껴지며 앞으로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된 능력을 선보이며 현란한 날아차기로 요원들을 공격하는 좀비 떼의 포악한 모습은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그가 우리에게 숨긴 게 있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는 영화 속 숨겨진 반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런던워Z: 레드콘'은 9월 1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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