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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브래드 피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극장가 몰려들 ★
작성 : 2019년 09월 09일(월) 13:13

사진=각 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톱 배우들이 극장가에 몰려온다.

영화 '알라딘'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윌 스미스는 '제미니 맨'으로, 브래드 피트는 제작과 주연에 나선 SF스릴러 '애드 아스트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돌아온다. 이처럼 세월이 무색하게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할리우드 스타들 덕분에 스크린이 풍성한 가을이다.

9월 19일 개봉을 확정한 브래드 피트의 '애드 아스트라'는 베니스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전세계에 먼저 공개됐다.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 비행사에 대한 이야기다. 브래드 피트가 제작에도 참여한 이번 영화는 세월이 지나 중후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갖추게 된 브래드 피트의 활약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9월 25일 개봉 하는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는 브래드 피트와 함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활약한다. 왕년의 액션스타, 하지만 이제는 한물간 액션 스타 릭 달튼 역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장고: 분노의 추적자'(2013) 이후 타란티노 감독과 재회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3년 만에 스크린 컴백 시동을 걸게 한 '원스 어폰어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60년대 격변의 시기의 할리우드를 그려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3년 동안 만날 수 없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만날 수 있어 반가운 영화다.

국내에서만 1254만명을 동원한 영화 '알라딘'의 주인공 윌 스미스는 지니의 모습을 벗고 '제미니 맨'으로 돌아온다. '제미니 맨'은 레전드 요원 헨리(윌 스미스)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던 중, 그를 추격하는 의문의 요원(윌 스미스)을 마주하게 되면서 자신을 도와줄 팀원들과 새로운 진실을 찾아나서는 액션 영화다. 원조 액션 스타 윌 스미스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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