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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 박스오피스 1위 등극 '기염'
작성 : 2019년 09월 09일(월) 09:50

사진=영화 헬로카봇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박스오피스 1위는 14만2011명을 동원한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1만9417명이다.

2위는 12만3536명을 동원한 '그것: 두 번째 이야기'로 누적 관객 수는 41만4882명이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역대 R등급 공포영화 1위, 슈퍼내추럴 공포영화 1위, 스티븐 킹 원작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그것'의 후속작이다.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에 27년 만에 또다시 나타난 그것과 루저 클럽의 마지막 결전을 그린다.

3위는 9만202명을 동원한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누적 관객 수는 111만7421명이 됐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10여년에 걸쳐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복고풍 멜로영화다. '은교' '침묵' 등을 연출한 정지우 감독의 신작이다.

4위는 장기 흥행 중인 '엑시트'로 7만8692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922만5904명이 됐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윤아 조정석이 주연을 맡았다.

5위는 5만4917명을 동원한 '변신'으로 누적 관객 수는 175만7965명이다. 올해 공포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배성우 성동일이 주연을 맡았다.

6위는 4만3269명을 동원한 '분노의 질주: 홉스&쇼'로 누적 관객 수는 361만1489명이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7위는 2만6576명을 동원한 '47미터 2'로 누적 관객 수는 44만358명이 됐다. '47미터 2'는 미로처럼 복잡한 수중도시에서 맞닥뜨린 무자비한 상어떼로부터 탈출하려는 미아와 친구들의 생존 사투를 그린 익스트림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다.

8위는 15401명을 동원한 '안녕 베일리'로 누적 관객 수는 3만9817명이다.

9위는 10169명을 동원한 '봉오동 전투'로 누적 관객 수는 477만2644명이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10위 '벌새'는 6104명 동원, 누적 관객수는 4만4868명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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