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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해트트릭+1도움' 잉글랜드, 불가리아 4-0 제압…유로 A조 선두
작성 : 2019년 09월 08일(일) 10:54

사진=유로2020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맹수 본능으로 잉글랜드를 대승으로 이끌었다.

잉글랜드는 8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0 예선 A조 5차전 불가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케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잉글랜드는 A조 선두를 유지했다.

전반 24분 케인의 발끝에서 잉글랜드의 선제골이 나왔다. 상대 골키퍼의 패스를 끊어낸 스털링의 패스를 이어받은 케인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전에서도 케인의 골 사냥은 계속됐다. 후반 4분과 28분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10분에는 라일 스털링(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까지 도우며 원맨쇼를 펼쳤다.

잉글랜드는 케인의 맹활약으로 만들어진 4점 차 리드를 경기 끝까지 지켜내며 이날 경기 승리를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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