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태풍 '링링'이 서해를 따라 북상하면서 수도권도 직접 영향권에 들고 있다.
7일 방송된 YTN '뉴스특보'에서는 태풍 '링링'의 수도권 영향을 보도했다.
이번 태풍 '링링'은 특히 바람이 강해서 강풍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에서의 취재진은 강한 바람이 불 때는 제대로 걷기가 어렵고 몸이 절로 움츠러들 정도라 전했다.
아울러 현재 빗방울도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밖에서 외출하시는 분들은 특히 상황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나무들이 세차게 흔들리고 도로에서는 신호등이나 가로등도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에 이날 오전부터는 청계천 보행자 산책로는 통행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오후가 되면 태풍이 더욱더 수도권에 가까워지는 만큼 곳곳에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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