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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에 빠진 류현진, 잠시 마운드 떠난다…볼티모어 원정 결장 유력
작성 : 2019년 09월 07일(토) 10:21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최근 부진에 빠진 류현진(LA 다저스)이 잠시 쉬어간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7일(한국시각)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최근 고군분투하고 있는 류현진에게 한 차례 휴식을 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류현진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 등판하지 않는다. 9-10일 휴식할 것"이라며" 최근 등판한 경기에서 5홈런을 허용한 류현진은 피로가 원인일 수 있다. 2013년 이후 가장 많은 161.2이닝을 소화했다"고 분석했다.

류현진은 당초 선발 등판이 유력했던 오는 12일 볼티모어전에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네 경기 연속 부진에 빠진 류현진의 마지막 승리는 지난달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이다. 이후 지난달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5.2이닝 4실점, 24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4.1이닝 7실점, 30일 애리조나전에서도 4.1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9월5일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 역시 4.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네 경기 연속 부진에 빠진 류현진은 올 시즌 12승(5패)에 머물렀고, 종전 2.35의 평균자책점은 2.45로 치솟았다. 류현진은 최근 인터뷰에서 체력 문제가 아닌 밸런스 문제라고 설명했지만, 결국 잠시 마운드를 떠나게 됐다.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게 된 류현진은 컨디션 회복에 맞춰 다음 등판을 조율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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