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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달성…KBO 역대 9번째
작성 : 2019년 09월 06일(금) 19:56

황재균 / 사진=kt wiz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황재균(kt wiz)이 대기록을 작성했다.

황재균은 6일 오후 수원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루수 겸 7번 타자로 출전해 도루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팀이 1-1로 맞선 4회말 1사 1,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섰다. 상대 선발투수 이민우의 2구를 공략해 2루 땅볼을 때렸다. 1루 주자였던 박경수는 2루에서 아웃당했으나 황재균은 1루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후속 타자 장성우의 타석 때 2루 베이스를 훔쳤다.

시즌 10번째 베이스를 훔친 황재균은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한국 프로야구(KBO) 역대 9번째 대기록이다.

KT는 6회 현재 KIA에 5-1로 리드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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