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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 스릴러 영화서 연쇄살인마 주인공 캐스팅 확정
작성 : 2019년 09월 06일(금) 09:43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위하준이 연쇄 살인마 캐릭터로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위하준이 영화 '미드나이트'(가제)에서 연쇄살인마 주인공 도식 역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영화 '미드나이트(가제)'는 콜센터에서 수어(手語)상담사로 일하는 청각장애인 경미가 서울 밤거리의 연쇄살인마 도식을 우연히 만나면서 이루어지는 심야의 추격전을 다룬 서스펜스 스릴러물이다.

위하준은 공포 영화 '곤지암'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데 이어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최고의 이혼',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연이은 화제작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급성장한 했다.

또한 영화 '걸캅스'를 통해 강렬한 악역으로 호평받은 바 있어 '미드나이트'의 연쇄살인마 역할도 기대를 모은다. 극 중 도식은 도식은 평소에는 젠틀하고 선한 분위기를 풍기는 훈남이지만 , 밤이 되면 도시를 배회하며 남녀를 가리지 않고 살인을 저지르는 연쇄살인마 캐릭터다.

위하준은 "마지막까지 긴장감 있게 끌고 가는 이야기의 힘에 끌렸다. 배우라면 누구나 욕심 낼 매력적인 캐릭터를 맡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좋은 작품의 주역으로 선택된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미드나이트(가제)'는 '악마를 보았다', '마녀' 등 다수의 수작 스릴러를 만든 퍼민트앤컴퍼니(대표이사 김현우)가 제작하고, 충무로가 주목한 신인 권오승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9월 8일 크랭크인하며 2020년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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