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오리지널 캐스트들의 컴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가 메인 포스터를 6일 공개했다.
전 세계 영화사의 기념비적인 작품 '터미네이터 2'의 오리지널리티를 잇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터미네이터'를 상징하는 날카로운 메카닉 비주얼을 배경으로 모습을 드러낸 시리즈의 대표적인 배우 T-800(아놀드 슈왈제네거)과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의 모습이 담겼다. "심판의 날 그 후, 새로운 운명이 격돌한다"는 카피는 2편 이후 새롭게 시작될 인류의 운명을 건 전쟁을 예고한다.
여기에 인류의 수호자이자 기계로 강화된 인간 슈퍼 솔져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진화된 최강의 적 Rev-9(가브리엘 루나)의 모습이 기대를 높이고, 새로운 인류의 미래 대니(나탈리아 레이즈)의 존재까지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들의 관계가 호기심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터미네이터' 1, 2편을 통해 전 세계 영화사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제임스 카메론의 컴백은 오리지널 스토리의 새로운 서막을 알리는 것으로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액션으로 화제를 집중시켰던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10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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