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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벨 8승' 한화, NC 꺾고 2연패 탈출
작성 : 2019년 09월 05일(목) 21:18

정우람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일 오후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한화는 48승79패로 9위를 유지했다. NC는 2연패에 빠졌다. 62승1무63패로 5위.

한화 선발투수 채드벨은 8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8승(9패)째. 김민하와 정은원은 홈런포를 가동했다.

NC 선발 프리디릭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는 3회초 선두타자 김민하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마운드에서는 채드벨이 큰 위기 없이 호투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한화는 채드벨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추가점이 나오지 않아 불안한 1점차 리드를 지켜야 했다.

하지만 7회초 최재훈이 무려 14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프리드릭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이어 대타 정은원이 바뀐 투수 김건태를 상대로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3-0으로 달아났다.

이후 한화는 9회말 정우람이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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