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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펼쳐지는 충격적 SF로맨스 'A.I. 라이징'
작성 : 2019년 09월 05일(목) 16:38

사진=영화 A.I. 라이징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모든 것이 황폐해진 2148년의 미래에 펼쳐지는 충격적 SF 로맨스가 눈길을 끈다.

광활한 우주에서 펼쳐지는 인간과 사이보그의 충격적인 로맨스를 담은 영화 'A.I. 라이징'(감독 라자르 보르도자) 메인 포스터가 5일 공개됐다.

'A.I. 라이징'은 황폐화되어가고 있는 2148년의 미래, 사랑을 믿지 않는 베테랑 우주인 밀루틴과 긴 여정을 떠나게 되는 사이보그 니마니 사이에 생기게 되는 묘한 감정을 담은 SF 로맨스 영화다.

영화 'A.I. 라이징'은 세르비아의 유명 소설가 조란 네스코비치의 단편 소설을 바탕으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다. 특히 지금까지 정형화된 할리우드의 SF 로맨스와는 다른 신선한 이야기로 기대를 모은다. 이를 증명하듯, 유럽의 권위 있는 시상식인 '제46회 베오그라드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모든 주요 부문을 휩쓸며 이미 해외에서는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화 'A.I. 라이징'의 메인 포스터에서는 끝을 알 수 없는 아득한 우주의 보랏빛 색감이 주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배경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몽환적인 두 남녀의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광활한 우주공간 운명적 만남"이라는 카피 문구가 색다른 SF로맨스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9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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