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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누가 선교사의 뜨거운 삶 '아픈 만큼 사랑한다' VOD 서비스 개시
작성 : 2019년 09월 05일(목) 11:52

사진=영화 아픈만큼 사랑한다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국경과 종교를 초월한 박누가 선교사의 뜨거운 삶이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故 박누가 선교사의 삶을 통해 많은 이에게 진한 여운을 안겨준 미라클 휴먼 다큐멘터리 '아픈 만큼 사랑한다'(감독 임준현·제작 KBS미디어)가 9월 5일부터 IPTV와 디지털 케이블 및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지난 4월 개봉해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장기 상영을 이어온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시한부 선고에도, 언제나 다른 사람의 아픔이 우선이었던 故 박누가 선교사의 이야기를 담은 미라클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다.

오랫동안 병마와 싸우며 시한부를 선고받은 직후까지, 30년 가까이 의료 봉사를 해온 박누가 선교사의 삶을 담은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언론은 물론 관객들의 뜨거운 극찬을 받으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국경과 종교를 초월한 사랑과 헌신을 보여준 그의 삶을 통해 2030 관객들에게는 자기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중장년층 관객에게는 깊은 울림을 안겨주며 적은 개봉관 수에도 불구 입소문 열풍을 일으켰다. 또한 개봉 이후에도 서울, 대구, 부산, 대전 등 교회 및 지역 단체의 단체 관람이 꾸준히 진행됐으며, 부활절 기간 동안 미국 한인 관객들과도 만나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깊이 확인한 바 있다.

IPTV 서비스가 시작된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다시 한번 감동을 느끼고 싶은 관객부터 극장에서 미처 관람하지 못했던 관객까지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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