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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세계가 주목해야 할 10명의 라이징 스타 선정
작성 : 2019년 09월 04일(수) 10:23

이강인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세계가 주목해야 할 10명의 라이징 스타'로 선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AF)은 4일(한국시각) 월드컵 기술연수그룹(TSG)이 연구한 2019 FIFA U-20(20세 이하) 폴란드 월드컵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준결승전 참가 선수와 감독들과의 심층 인터뷰, 전술적 장면, 상세한 성능 지표, 그리고 폴란드에서 특히 눈길을 끈 10명의 선수 명단을 포함하고 있다.

이강인은 이 10명의 선수 명단 중에서도 맨 앞줄에 소개됐다. 이강인은 이 대회 결승전 선제골을 포함해 2골 4도움을 터뜨렸다. 한국을 월드컵 결승전까지 올려놓으며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든볼을 받았다.

이 명단에는 이강인 외에도 크리스 리차즈(미국), 안드리 루닌(우크라이나), 알렉산드로 플리짜리(이탈리아), 세르히 블레차(우크라이나), 세쿠 케이타(말리), 유킴 코노플리아(우크라이나), 벨리히 본다르(우크라이나), 곤살로 플라타(에콰도르), 아마두 사냐(세네갈)가 포함됐다.

FIFA 감독 및 선수 개발 책임자 브라아니르 우제비치는 "FIFA U-20 월드컵은 전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들이 풍부했다"며 "이 선수들은 빠른 전환 플레이를 통해 자신들의 높은 수준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2일 스페인 라리가 3라운드 마요르카전에 교체 출전해 번뜩이는 장면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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