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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엠블럼 공개…목도리 8자 모양
작성 : 2019년 09월 04일(수) 09:44

사진=FIF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엠블럼이 공개됐다.

국제 축구연맹(FIFA)은 3일(현지시각)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수천 명의 관중들과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 엠블럼을 발표했다.

엠블럼은 8자 모양의 목도리 모양으로 장식됐다. 8개 경기장에서 추운 겨울에 펼쳐질 월드컵을 상징화했다. 8자 모양의 곡선 부분은 사막을 나타냈고 카타르의 상징적 색깔인 버건디 색을 담았다.

FIFA는 "새 엠블럼은 월드컵 트로피를 연상하게 한다"며 "중동의 전통 모직 목도리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2022년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린다. 초대 월드컵인 1930년 우루과이 대회 이후 처음이다. 카타르 지역 기후가 여름보다는 겨울에 선수들이 뛰기 편하다는 점이 반영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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