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액션 스타 윌 스미스의 화려한 컴백이 예고됐다.
영화 '제미니 맨'(감독 이안)이 윌 스미스의 레전드 흥행작을 4일 되짚었다.
'알라딘'으로 국내 1200만 관객 동원 및 전세계 흥행 스타로 거듭난 윌 스미스가 본인 만의 장기인 액션 프로젝트 영화 '제미니 맨'으로 돌아온다. 영화 '제미니 맨'은 레전드 요원 헨리(윌 스미스)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던 중, 그를 추격하는 의문의 요원(윌 스미스)을 마주하게 되면서 자신을 도와줄 팀원들과 새로운 진실을 찾아나서는 액션물이다.
'제미니 맨'은 원조 액션 스타 윌 스미스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윌 스미스가 1995년 참여한 '나쁜 녀석들' 시리즈는 오락 액션의 정석으로 꼽히는 작품. 특히 힙합 스타로 각광 받았던 윌 스미스의 '스웩'이 스크린에서도 통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영화다.
또한 윌 스미스하면 '맨 인 블랙' 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다. 현재까지도 전미 SF 코미디 박스오피스 TOP3를 전 시리즈가 석권하고 있을 정도로 전설로 꼽히는 작품이다. 여기에 1인 히어로로 활약한 '핸콕', 인류 멸망 시기 살아남은 1인을 그린 '나는 전설이다'까지 막강한 티켓파워를 자랑한 바 있다.
윌 스미스는 신작 '제미니 맨'에서 액션 타격감 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윌 스미스 본연의 긍정적인 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10월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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