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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수 SK 정재홍, 3일 심정지로 사망…향년 33세
작성 : 2019년 09월 04일(수) 09:02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프로농구선수 정재홍(서울 SK나이츠)이 향년 33세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 SK나이츠는 3일 "정재홍 선수가 9월3일 밤 10시40분께 갑작스런 심정지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동국대 출신의 정재홍은 지난 2008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대구 오리온스에 입단했다.

이후 인천 전자랜드, 고양 오리온을 거쳐 2017-2018시즌 SK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해 SK의 우승에 일조했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다. 발인은 미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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