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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영화 '소리꾼' 출연 확정 …2년 만에 스크린 컴백 [공식입장]
작성 : 2019년 09월 03일(화) 11:48

김민준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배우 김민준이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3일 김민준의 소속사 가족이엔티 측은 "김민준이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제작 제이오엔터테인먼트)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소리꾼'은 약 7만5천여명의 국민의 후원으로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귀향'(2016),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2017)의 연출을 맡은 조정래 감독의 차기작이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소리 영화로 천민의 지위에 속한 소리꾼들이 조선팔도를 떠돌며 겪는 설움과 아픔을 그린 음악 영화다. 더불어 조선팔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민족음악의 다채로운 가락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김민준은 2017년 영화 '희생부활자' 이후 약 2년 만에 참여하는 작품으로 심혈을 기울이며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의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영화라 기대된다"며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날 생각에 즐겁게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열의를 보였다.

'소리꾼'은 2019년 하반기 크랭크인이 들어가며 2020년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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