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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B급 공포의 완벽한 오마주 '사이코패스'
작성 : 2019년 09월 02일(월) 09:59

사진=영화 사이코패스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90년대 B급 공포 영화를 완벽히 오마주한 수작이 관객을 찾는다.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작 '사이코패스'(감독 미키 키팅)가 9월 5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2일 공개했다.

'사이코패스'는 평범했던 도시를 혼란스럽게 만든 악명 높은 살인마 헨리 스타크웨더와 그의 추종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기묘한 가면을 쓴 주인공의 모습이 시선을 압도한다. 무엇 하나 평범하지 않은 주인공의 비주얼은 영화 속 그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사진=영화 사이코패스 스틸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악명 높은 살인마 헨리 스타크웨더가 처형당하던 날, 그를 추종하던 많은 사람들이 복수와 애도를 위해 도시로 모여드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각자의 방법으로 헨리 스타크웨더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종자들. 상상을 초월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이들 때문에 도시와 경찰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

감각적인 비주얼과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함축적인 스토리는 영화제에서 극찬을 이끌어낸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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