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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관객수 150만 돌파, 올해 공포영화 최고 흥행작 등극
작성 : 2019년 09월 02일(월) 09:46

사진=영화 변신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변신'이 올해 공포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변신'이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앞서 지난 3월 27일 개봉한 조던 필 감독의 '어스' 누적 관객수 147만5087명을 제치고 올해 최고 공포영화 흥행작으로 등극한 '변신'이다.

영화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변신'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흥행 대이변을 넘어, 개봉 12일 연속 예매율과 현장 예매율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개봉 3주차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도 여전히 흥행 열기를 일으키며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이처럼 '변신'이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사람으로 변하는 악마라는 독특한 소재와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김강훈까지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앙상블 덕분이다. 여기에 '가족 공포'라는 공감대까지 확장할 수 있는 스토리로 다양한 세대의 지지를 얻는 중이다.

또한 여름 동안 볼 만한 공포가 없었던 관객들의 욕구를 시원하게 해갈시켜줄 만한 공포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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