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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손흥민, 선제골 이끌고 PK 유도…평점 8점"
작성 : 2019년 09월 02일(월) 08:05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북런던 더비'에서 2골에 기여한 손흥민(토트넘)이 런던 현지매체로부터 평점 8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아스날과의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1승2무1패(승점 5)로 9위에 머물렀다. 아스날은 2승1무1패(승점 7)로 5위에 자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10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선제골, 38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특히 손흥민은 선제골의 기점 역할을 수행한데 이어, 페널티킥까지 유도하며 2골 모두 시발점 역할을 했다.

다만 시즌 첫 골 신고는 다음 경기로 미뤘다. 토트넘 역시 이후 2골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이어 "선제골을 이끌었고,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아스날은 손흥민이 전방에서 공을 소유하거나 기다리는 동안 어려움을 겪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해리 윙크스에게 9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내렸고, 손흥민과 에릭센, 위고 요리스가 8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다빈손 산체스는 3점, 대니 로즈는 4점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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