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석현준의 소속팀 스타드 드 랭스가 OSC 릴과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랭스는 1일(한국시각) 프랑스 랭스의 오귀스트 들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랑스 리그앙 23라운드 릴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석현준은 아쉽게도 출전하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랭스는 릴을 강력히 몰아붙였다. 그러나 릴의 수비는 단단했고 쉽사리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랭스는 후반 20분 공격수 음부크를 투입하며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결국 후반 28분 랭스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페널티 키커로 나선 무사 둠비아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1-0으로 앞서 나갔다.
기세를 탄 랭스는 후반 46분 티모시 은카다가 정확한 헤딩골로 한 점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랭스는 승점 7점(2승1무1패)을 기록했다. 릴은 승점 6점(2승2패)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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