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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오사수나와 2대2 무승부…파티 데뷔골
작성 : 2019년 09월 01일(일) 20:27

파티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오사수나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각) 스페인 팜플로나에서 열린 2019-20 시즌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에서 오사수나와 2-2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4점(1승1무1패)를 기록하며 7위에 머물렀다. 오사수나는 승점 5점(1승2무)으로 5위를 달렸다.

경기 초반 오사수나는 강력한 압박을 통해 바르셀로나를 몰아붙였다. 결국 전반 7분 로베르토 토레스가 바르셀로나의 골 망을 흔들며 선취골을 기록했다.

기세를 탄 오사수나는 이후 선취골을 기록한 토레스가 연신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두드리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갔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추가골을 허용하지 않으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 접어들자 바르셀로나는 반격을 개시했다. 후반 6분 안수 파티가 헤딩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파티는 이 골로 바르셀로나 구단 역사상 최연소(16세 304일) 득점자가 됐다.

기세를 탄 바르셀로나는 전반 19분 아르투르가 오른발 감아 차기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오사수나는 순순히 패배를 허락하지 않았다. 후반 36분 선제골을 넣었던 토레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결승골을 넣기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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