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리버풀, 번리에 3-0 승리…리그 1위
작성 : 2019년 09월 01일(일) 19:02

피르미누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리버풀이 번리를 제압하고 개막 후 4연승을 달렸다.

리버풀은 1일(한국시각)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 번리와의 원정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12점(4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번리는 승점 4점(1승1무1패)으로 11위에 머물렀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리버풀은 강력한 압박과 빠른 공수전환으로 번리의 골문을 두드렸고 번리는 강력한 두줄 수비를 통해 리버풀의 공격을 막아내고 빠른 역습을 펼쳤다.

일진 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지던 전반 33분 번리의 크리스 우드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리버풀이 1-0으로 앞서 나갔다.

균형이 깨지자 리버풀이 힘을 냈다. 전반 37분 사디오 마네가 로베르토 피르미누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리버풀은 후반 30분 피르미누의 통렬한 오르발 슈팅이 번리의 골 망을 흔들며 3-0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리버풀은 남은 시간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