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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 추신수, 무안타 침묵…타율 0.265
작성 : 2019년 08월 30일(금) 16:41

추신수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8에서 0.265(471타수 125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나섰다. 상대 선발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초구를 받아쳤지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아쉬움을 삼킨 추신수는 3회말 다시 한번 선두 타자로 등장했다. 볼카운트 2볼 상황에서 3구를 공략했지만 1루수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5회말 1사 후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또다시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텍사스는 시애틀에 3-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텍사스는 65승70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시애틀은 57승78패로 같은 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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