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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크 크리스탈: 저항의 시대' 공개, 퍼펫으로 완성된 세계
작성 : 2019년 08월 30일(금) 11:17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퍼펫으로 완성된 경이로운 세계가 열린다.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다크 크리스탈: 저항의 시대'가 30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크 크리스탈: 저항의 시대'는 잔인한 황제에 대한 끔찍한 비밀을 발견한 세 명의 용감한 젊은이들이 세상을 구하기 위한 저항의 불씨를 일으키는 이야기를 퍼펫으로 구현해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퍼펫이란 사람에 의해 조종되는 인형극을 뜻한다. '세서미 스트리트'와 '머펫쇼'로 미국의 퍼펫 마스터로 불리는 이 분야 최고의 권위자이자, 판타지 장르의 클래식으로 꼽히는 82년작 영화 '다크 크리스탈'의 감독이었던 故짐 헨슨의 짐 헨슨 컴퍼니가 제작에 참여해 전작에서 이어진 세계관을 더욱 풍요롭게 확장했다.

'다크 크리스탈: 저항의 시대'는 '다크 크리스탈'의 프리퀄로 크리스탈로 힘을 얻는 신비의 땅 트라에 살고 있는 겔플링족이 풍요롭고 번창하던 시대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퍼펫 기술로 완성했다고 믿기 힘든 정교하고 사실적인 캐릭터가 풍성해진 이야기와 어우러진다.

또한 한데 모으기 힘든 쟁쟁한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로 함께해 더욱 화제다. 정의를 되찾고 모두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근위대장의 아들 리안은 '킹스맨'의 태런 애저튼이 맡았다. 태런 애저튼은 "훌륭한 연기와 제작진 덕분에 관객들이 이 모든 것을 더욱 현실적이고 매력적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탐욕적인 황제 목소리를 연기한 제이슨 아이삭스도 "세계 최고의 인형극 배우들이 연기를 했고, 세계 최고의 촬영 감독과 함께 일하고 있다. 이런 건 처음 보실 거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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