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포수 윌 스미스와 함께 13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24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4.1이닝 9피안타(3피홈런) 7탈삼진 1볼넷 7실점을 기록했던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을 위해 반드시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00으로 크게 치솟았다. 이날 시즌 13승과 1점대 평균자책점 재진입에 도전한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작 피더슨(좌익수)-맷 비티(1루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우익수)-A.J 폴락(중견수)-코리 시거(유격수)-윌 스미스(포수)-키케 에르난데스(2루수)-류현진(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애리조나는 케텔 마르테(중견수)-팀 로카스르토(좌익수)-에두아르도 에스코바(3루수)-크리스티안 워커(1루수)-윌머 플로레스(2루수)-아담 존스(우익수)-닉 아메드(유격수)-카슨 켈리(포수)-메릴 켈리(투수)가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