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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뮌헨과 4년 재계약…2023년 6월까지
작성 : 2019년 08월 29일(목) 23:22

레반도프스키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소속팀과 재계약을 했다.

뮌헨은 2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반도프스키와 재계약을 맺었다"며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 연장됐다"고 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2014년 뮌헨에 입단했다. 2선 공격수들과의 매끄러운 연계와 탁월한 골 결정력을 보여주며 뮌헨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2015-16 시즌에는 30골을 넣어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그 해 볼프스부르크전에서는 9분 만에 5골을 몰아넣는 환상적인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

올 시즌에도 개막 후 5골을 넣으며 분데스리가 득점 1위에 올라있다. 이러한 활약에 뮌헨은 꾸준히 재계약을 추진했고 결국 그를 2023년까지 붙잡는 데 성공했다.

뮌헨의 루메니게 회장은 "레반도프스키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이다"며 "오랜 기간 우리 팀의 기둥이었고 앞으로도 그 점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나와 가족들은 뮌헨에서 매우 편안함을 느낀다"며 "뮌헨은 세계 최고 클럽이고 앞으로 수많은 영광을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뮌헨은 오는 31일 오전 3시 30분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 분데스리가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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