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승우가 헬라스 베로나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이승우는 29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헬라스 베로나와 팬들에게 고맙다”면서 “나에겐 새로운 도전의 순간이다. 이번 시즌 행운을 빈다. 대단히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승우는 현재 벨기에 리그 슽트 트라위던 이적설이 제기된 상황이다. 이승우가 게재한 글 내용을 볼 때 이적이 확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승우는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세리에A 소속이던 베로나에 이적했다. 하지만 베로나가 강등되면서, 2018-2019시즌에는 세리에B에서 뛰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이승우가 선수 생활에 있어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