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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산초 영입 정조준…내년 여름까지 기다린다
작성 : 2019년 08월 29일(목) 19:10

솔샤르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를 노린다.

영국 매체 런던이브닝스탠다드는 29일(한국시각)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로멜루 루카쿠를 이적시켰고 알렉시스 산체스도 보내려 한다"며 "공격수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산초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공격진을 개편했다. 부진했던 루카쿠를 내보내고 산체스까지 전력 외로 분류했다. 대신 다니엘 제임스를 영입해 빈자리를 채웠다. 이적생 제임스는 지난 25일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골을 기록했지만 아직까지 성장이 필요한 유망주 자원이다.

공격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가운데 솔샤르 감독은 해결책으로 산초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산초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센스 있는 패스로 도르트문트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매체는 "맨유는 산초가 최우선 목표이다"며 "영입을 위해 내년 여름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맨유는 오는 31일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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