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는 28일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2019년 최고 기대작,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연내 출시를 앞둔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는 게임 판타지 웹소설 '달빛조각사'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최초로 활용해 제작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원작에 등장한 방대한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콘텐츠를 모바일 게임으로 구현했으며 소설 속 가상 현실 게임인 '로열로드'에 접속한 것 이상의 다채로운 경험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바람의나라', '리니지', '아키에이지' 등으로 온라인 MMORPG 시대를 연 '리니지의 아버지' 송재경 대표가 직접 제작에 나서, 국내 MMORPG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달빛조각사' 사전 예약은 출시 전까지 카카오 사전 예약 페이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즉시 선물하고, 게임 출시 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재화’를 제공한다. 그리고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풍성한 보상을 지급한다.
아울러, 카카오페이지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달빛조각사'의 특별 영상 시청 후 퀴즈를 맞추면 '캐시 뽑기권'을 증정하며 이외에도 '웹 소설 정주행 이벤트'를 진행해 다채로운 상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프로모션 영상도 공개했다. '대작과 거장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게임 판타지 최초의 베스트셀러 '달빛조각사'를 집필한 남희성 작가와 대한민국 MMORPG의 선구자 송재경 대표가 개발하는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의 게임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영상에는 총 4563일간의 소설 집필 기간과 1230일간의 게임 개발 기간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한편, 출판 시장의 대표적인 인기 소설이었던 '달빛조각사'는 2013년 카카오페이지에서 디지털 연재를 시작, 누적 조회수 3억2000만 건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달빛조각사'와 사전 예약에 대한 세부 정보는 브랜드 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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